가수 유희열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돌직구 질문을 던져 화제다.

 

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꾸며져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의 대화가 펼쳐진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한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YG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때 조용히 잘 넘어간다. 정, 재계 인맥이 대단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양현석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정한 뒤 자신이 경찰서에 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YG 사옥 앞에 해외 팬들이 많아서 임시로 일인경비실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것이 불법이라 경찰서에서 날 불렀다. 경찰서에 다른 사람이 가면 안되느냐고 요청했지만 안 된다고 하더라. 결국 내가 경찰서에 직접 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양현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직접 경찰서에 갔구나", "힐링캠프 양현석, 이런 일이", "힐링캠프 양현석, 오늘 방송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