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로나 함께 대응하자" VS 野,"일방적 수모만 당한 文정부 한심“...外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사진 = 청와대
사진 = 청와대

● 與, "코로나 함께 대응하자" VS 野,"일방적 수모만 당한 文정부 한심“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이어지는 중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文대통령이 지난 1일 삼일절 기념사에서 남북 보건협력을 언급한건데요 하루만에 북이 미사일 도발했지요.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북에 코로나19 대처 위한 공동협력에 나서라"며 재차 '보건협력'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文정부는 일방적 수모만 당해 한심하다"며 비난했고 각종SNS에선 "북한에 대한 헛된 기대와 무용지물인 대북정책도 이쯤 되면 그만할 때도 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진 = MBC뉴스캡쳐
사진 = MBC뉴스캡쳐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사죄하며 용서 구했지만...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큰 죄를 지었다며 사과를 하면서 큰절까지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 차원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코로나19 위기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하듯 몰아치고 있어 이 총회장이 최후의 보루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끝이 없는데요.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본인이 재림예수라고 했다는데 정작 코로나가 무서워서 감염될까봐 마스크를 착용한 것 같네요.

사진 = 공영쇼핑
사진 = 공영쇼핑

● 공영쇼핑, 인증 위조 '한지 마스크' 논란...전액 환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 용품이 됐습니다.

내돈주고도 못사는게 마스큽니다. 하구 3시간 기달려서 겨우 5장만 살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판매 하고 있는데요.
공영홈쇼핑이 판매한 한지마스크가 인증을 위조한 가짜 제품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전액 환불 처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영쇼핑은 “해당 상품은 TV 방송이 아니라 공영쇼핑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상품으로 제조사가 아닌 중간유통업체(벤더)와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조사가 온라인몰에 입점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정성 관련 검사 기관의 ‘시험성적서’를 ‘KIFA(한국원적외선협회)’에서 받은 인증인 것처럼 상품 소개에 설명하고 포장지에 표기했다”고 제조사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단체와 업계에서는 이런 제조사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밝혀내지 못한 공영쇼핑 측도 검증·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 아시아나
사진 = 아시아나

● 아시아나, 임직원 급여 33% 삭감
항공업계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에 적색등이 켜진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전 직종 임직원의 급여를 33% 일괄 차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직을 비롯한 운항승무원, 객실 승무직, 정비직 등 전 직종에 대해 이달 내 무급 휴직 10일 집중 사용하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사아나항공은 전 직원의 급여를 33% 일괄 차감키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급여 반납의 범위 및 비율을 차등해 정했다. 급여 차감 조치에 따라 사장은 급여의 100%, 임원은 50%, 조직장은 30%를 각각 반납하게 된 겁니다.

그동안 아시아나를 비롯한 항공업계들이 자구책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앞에선 무용지물인 것 같네요.

사진 = 교육부
사진 = 교육부

● 교육부, 개학 2주 더 미뤄...혼란스런 학부모들

어제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개학을 2주 더 연장했습니다.

개학이 또 미뤄지면서 학부모들은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은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직장인들은 아이를 맡길만한 곳도 없고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 돌봄 서비스'도 신청율이 1.8%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택근무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당장 재택근무를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부모맘은 타들어만 갑니다.

데일리드리드TV SNS뉴스였습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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