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알 이엔티
사진-제이알 이엔티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배우 김수환이 제이알 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향후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오늘 3일(화) 제이알 이엔티 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스크린을 오가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온 매력적인 배우 김수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친근한 외모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역할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김수환 배우가 보다 폭넓은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환을 영입한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 김경남, 지은, 강서준, 김자영, 한규원 등 진심 어린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수환은 2003년 영화 '아직은 아니다'로 데뷔, 그간 다수의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펼쳤다. 형사반장을 비롯해 군관, 선생님, 교도관 등 실로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연기해 온 김수환은 실제 그 직업군에 종사하는 듯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

특히 2018년 인기리에 방송된 SBS '리턴'에서 독고영(이진욱)의 선배이자 조력자 '백기만'으로 분해 친근한 부산 사투리와 든든한 조력자 연기로 사랑 받았다.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에서는 숙자(전혜빈)에게만 친절한 동명의 동네 단골 술집 사장 '김수환'으로 분해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최근 tvN '머니게임'에서 국회의원 배진수(손종학)의 보좌관 역으로 등장한 김수환은 올 상반기 넷플릭스 '킹덤 시즌2' 방송에 이어 영화 '카운트'(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어 이미 2020년 브라운관-스크린 열일을 예고중이기도 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 속 캐릭터에 최적화된 연기로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수환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선보일 활발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jinuk@dailygrid.net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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