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송동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전졍
사진=인천 송동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전경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3일(화)부터 10일(화)까지 인천 지역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소망하는 마음에서 외국인 교수들을 중심으로 모금 행사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1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사회공헌(CSR) 담당을 맡은 김온수 홍보과장은 “이번 모금 행사는 한국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교수님들께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는 문의가 있어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외국인 교수님들께서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4월 3일(금)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처하였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대한민국 정부와 인천광역시, 교육부 등의 지침에 따라 학내 학생처장을 주축으로 한 비상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퍼스 방역,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확보 등 기본적인 예방 체계를 비롯해 솔트레이크 캠퍼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캠퍼스 안정화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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