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재범 SNS
사진 = 박재범 SNS

가수 박재범이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에 의한 폭행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봉준호 감독 부자를 만난 사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2 캐스팅해달라고 덤파랑 같이 봉준호 감독님을 감자탕집으로 추적해서 찾아갔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 사진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남긴 사진 속에는 박재범과 래퍼 덤파운데드와 함께 봉준호 감독, 그의 아들인 봉효민 감독도 함께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달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 TV드라마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뮤지션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맞았다. 이는 박재범이 말한 것이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았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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