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에 위치한 IT기업 P사는 지난 주부터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재택근무를 결정한 것. 재택근무를 얼마나 유지할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사무실이 비어 있는 시기를 활용해 이참에 사무실 인테리어를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구로, 가산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선 지난달 25일 이후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는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작년 전체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이 많아지면서 P사의 경우처럼 사무실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사무실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는 보통 2주 정도 소요돼 한번 입주하면 사무실을 이전하기 전까지는 인테리어를 바꿀 수 없는데 코로나19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 

사무공간 전문 채원디자인 관계자는 “기존에는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인테리어 문의가 많았는데 요즘은 기존 사무실 리모델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가산테라타워, 광명국제무역센터, 에이스한솔타워를 비롯해 신규 사무실 인테리어, 복층 사무실인테리어 상담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무공간 전문 채원디자인은 광명,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독산 주변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와 하남 미사지구 산업단지 인테리어 전문 업체이다. 

다수의 사무실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편리한 사무실 실내 동선 및 필요한 공간을 제안하고 있으며, 상담부터 인테리어 공사 마무리까지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원디자인 홈페이지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사무실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및 기본 평면도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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