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맥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라운호프‘와 한국식 선술집 브랜드인 ‘경성주막1929’의 가맹 본사 PSP F&D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 시장이 침체기에 빠지게 되며, 전국 300개 이상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 2개월 면제와 소독용품 무제한 지원을 통한 점주들의 고통을 본사와 나누기로 하였다.

PSP F&D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진 발생 초창기부터 TF팀을 구성해 매일 지역별 확진자와 동선등을 파악하고, 마스크·소독용품을 확보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 매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통해 피해 매장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하였고, 특히 이번 전체 가맹점에 대한 로열티 2개월 면제는 코로나의 지속적 확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급격한 매출 하락이 지속되면서 운영을 어려워하는 가맹점주를 지원하고자 결정하였다.

특히 ’크라운호프‘는 2019년 7,000여 개 프랜차이즈 본사 중 ’2019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사업‘ 30개 브랜드로 선정되어 상생하는 본사로 인정받으며 PSP F&D 박상용 대표는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가맹점주분들이 하루하루 너무나도 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많은 가맹점주를 둔 가맹 본사로써 점주와 본사가 고통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 모니터링을 통하여 실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PSP F&D는 2018년부터 멜론 매장음악서비스와 알바천국 브랜드관에 본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면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알바천국 브랜드관은 2019년 기준으로 2,210건의 공고 등록이 이루어지며,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현재 전 매장 배달 서비스 준비와 배달 용기 지원 등 시장 트랜드에 맞는 대응을 점주 부담 없이 조성하고 있어 가맹점이 본사로 인해 운영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기 바라는 마음에서 갖가지 시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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