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스터디카페 상왕십리역점 외부 모습(사진제공=작심)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ZAKSIM)이 지난 9일 ‘상왕십리역점’을 오픈했다. 상왕십리역점은 통건물에 입점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에 스터디카페 공간을 선보인다.

해당 지점이 입점하는 건물은 건축 시행사가 건물 준공 8개월 전부터 작심 본사와 접촉하여 계약을 체결한 곳이다. 시행사 측에서 100% 투자하되 작심 본사에게 위탁운영을 의뢰하여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목표로 했다.

작심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많은 건축 시공사∙시행사들은 건설 후 되파는 매각차익을 목표로 했으나,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 공실이 발생하면서 시공사 및 시행사에서도 건물 내 운영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10층 이하 꼬마빌딩을 소유한 건물주들이 공실을 채우기 위한 안정적인 콘텐츠로 작심을 선택한다고 분석했다.

상왕십리역점은 건물 전체에 입점한 만큼,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4번 출구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150여 종의 유명 인터넷 강의가 무료 제공되어 최적의 학습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다.

작심 강남구 대표는 “작심이 단순한 공간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건물주∙상가주들 모두에게 영향력 있는 서비스로 발전되어가는 만큼, 건물주∙상가주들의 문의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용 회원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잘 도와줄 수 있는 학습공간이자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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