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양어장 아들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양어장 아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장근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승원, 유해진,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링크하며 "기사 나간다는 얘기 못들었는데 진짜 이런 식으로 빼도박도 못하는 게 되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패닉, 낚시질값, 겨울, 어촌은 춥겠지, 패딩추천, 하지만 나는 양어장 아들, 민물인데 바다는 자신없다. 추워, 동사, 겨울잠은 끝" 등의 해시태그를 걸었다.
 
앞서 tvN 의 관계자는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이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준비하는 신규 예능의 고정 멤버로 참여한다. '삼시세끼' 가을편 종료 이후 겨울 시즌에 맞춰 방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 이 프로그램이 '삼시세끼'의 확장판으로 갈지 새로운 타이틀과 형식으로 갈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첫 촬영과 편성도 시기도 미정"이라고 했다.
 
한편, 해시태그에 '양어장 아들'이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부모님의 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건축사업을 오래했고 아버지 사업이 잘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새로운 사업을 위해 충북 단양으로 이사했다. 양계장, 양어장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료값 폭등에 대한 대비책 없이 일을 벌렸다. 닭, 송어 사료값이 없어서 다 죽고 그랬다. 그래서 집안 살림에 빨간 딱지가 붙었었다"고 밝혔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양어장 아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양어장 아들, 힘들게 살았구나",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양어장 아들, 여전히 곱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양어장 아들, 정말 예쁘게 생긴 남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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