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공회전 논란 (사진: YTN 뉴스 캡처)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공회전 논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땅콩리턴'과 관련해 해당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이틀 연속으로 사과쪽지를 남긴 가운데 이번에는 '공회전'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지난 12일 조현아 전 부사장 국토부 조사를 받기 전 대한항공 측에서 지원한 차량은 히터가동을 위해 무려 4시간 이상 시동을 끄지 않은 채 대기했다.
 
또한 해당 차량을 담당한 대한항공 직원 1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 밖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나오기만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져 잠시 주춤했던 '갑의 횡포'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14일에 이어 오늘(15일)도 사무장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해 우편함에 사과 쪽지를 남기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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