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블레이드’를 개발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스카이피플’이 신작 ‘파이브스타즈’의 CBT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파이브스타즈’는 판타지풍 수집형 턴제 RPG 게임으로, ‘카카오’의 ‘클레이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네랄 토큰이 게임 내 요소로 사용되어 게임 유저들뿐만 아니라 가상 자산 업계의 관심도 불러 모았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널 블레이드’를 성공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 대열에 합류시킨 경험을 토대로 ‘파이브스타즈’의 전략적 다양성을 설계했다. 게임 박람회 ‘지스타(G-STAR)’에서 공개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유저가 아이템과 스킬, 캐릭터의 배치 변경을 통해 다양한 경우의 수의 조합을 짤 수 있어 다변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략 요소가 중요한 현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해하고 이를 잘 공략하기 위한 준비가 엿보인다. 캐릭터와 아이템의 조합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레이드, PVP 시스템 또한 게임의 다양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에 기반한 방대한 세계관을 설계했다. 마법과 코어 문명을 대표하는 ‘아르텔 제국’, 강철과 화약을 잘 다루는 드워프들이 건국한 ‘사이남’제국, 설원에 위치한 윈터 엘프들의 국가인 ‘알리프델’, 언데드 제국인 ‘임모탈’ 제국, 이외에 블러드 크레스트, 판데모니움, 더 하이어 등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력 구도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했다.

Capellen Orchestra의 ‘파이브스타즈’ OST - The Birth of Araceae 연주 모습

뛰어난 게임 플레이 구성으로 머리를, 뛰어난 판타지풍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통해 눈을 만족시켰다면, 남은 것은 무엇일까? ‘스카이피플’은 높은 완성도의 ‘파이브스타즈’ 오케스트라 OST를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귀마저 사로잡았다. 배경 음악과 주제곡을 작곡한 ‘더스틴 크리잔(Dustin Krizan)’은 “파이브스타즈 내의 주인공이 겪고 있는 슬픔과 분노를 노래에 녹여내 영웅적인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곡을 작곡했다”라고 밝혔다.

‘파이브스타즈’의 사전예약 페이지는 4월 3일 오픈할 예정이다. CBT 신청은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들에겐 게임 정식 런칭 이후 수집한 이메일로 보상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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