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측됨에 따라 강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최고 시속 90㎞(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한 가운데 이날 새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지역내 산불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실시와 대원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 ▲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 철탑, 타워크레인, 옥외간판 등 추락 ․ 낙화물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 출동장비 점검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 긴급구조 대응체제를 강화해 강풍·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정래 서장은 “강풍에 의해 날아갈 수 있는 것은 안전조치를 취해주고, 외출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과 피해발생 시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