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정음료㈜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에 생수 지원에 나섰다.

한국청정음료㈜ 몽베스트는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와 현장 의료진•이동점검팀에게 몽베스트 생수 10만 6천병(330㎖)을 지원했다. 해당 생수는 지난 19일 대구스타디움 구호물품 접수처로 전달됐으며, 위생이 더욱 더 중요시되는 시점이라 남기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미니생수 330mL로 선정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대구지역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정부를 비롯해 타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구호 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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