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안전시설 용품 전문 제작 업체 신도산업㈜가 스마트휀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휀스는 건설현장, 도로 위험구간, 주차장 차량 안내 등 통제가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안전용품이다. 제품 하단에 지주 역할을 하는 다리가 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 상단에는 윙카호스를 설치 할 수 있는 고리와 델리네이터를 결합시킬 수 있게 설계되어 야간 시인성을 높여줄 수 있다. 

많은 공사현장에서 바람에 쓰러지거나 차량 등에 의한 추돌로 쉽게 넘어져 휀스의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신도산업의 스마트 휀스는 가벼운 무게를 보강하기 위하여 다리에 홈이 파여 쇠 파이프를 연결하거나 지주역할을 하는 다리의 물주입구를 통해 물을 채워 무게감을 높일 수 있다.
 
제품의 전면에는 사선 형태의 안전 패턴으로 디자인 되어 진입금지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으며, 시인성이 뛰어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하여 효과적인 진입 억제가 가능하다.

제품과 제품 연장 시 암수를 구분하여 홀에 끼우는 방식으로 회전각이 크기 때문에 공사현장은 물론 주차장 차량 유도용, 진입억제용, 행사장 질서 유지용, 공항 외부 화물 이동선 전용,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고장 시 이용 불가 표시용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신도산업의 관계자는 “삼성 건설현장에서는 신도산업의 스마트휀스를 지정품목으로 선정하여 꾸준히 납품 하고 있다”며 “스마트휀스라는 제품이 개발 된지 약 4년 정도 지났지만, 예전부터 사용중인 휀스 디자인의 고정관념이 강해 변화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개발 된 스마트휀스에 멈추지 않고 다른 제품들도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스마트휀스의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신도산업㈜ 공식 무사고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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