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사진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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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윤양순)는 3호선 원흥역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내유동커뮤니티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대로, 원흥역 3번 출구 옆 대합실과 내유동커뮤니티센터 외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및 지방세, 차량 관련 등 79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민원서류 발급을 받고자 하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의 대면 접촉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 시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 편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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