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원재료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진=맥도날드 배 칠러

맥도날드는 2일 나주 지역 배를 이용해 만든 신제품 '배 칠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 칠러는 100% 국내산 나주배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올해 약 164톤의 나주산 배를 사용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나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산 달걀 1552톤, 토마토 1700여톤을 사용했다.

과일 칠러는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맛이 특징인 맥도날드 음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한 국내산 나주배 ‘배 칠러’가 나주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 농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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