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미래통합당(태영호)태구민 국회의원 당선자
사진=국회,미래통합당(태영호)태구민 국회의원 당선자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미래통합당을 비롯해 영국 보수당, 미국 공화당, 독일 기독교민주당 등이 가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중도-보수정당 연합체, 국제민주연맹(IDU: International Democrat Union)은 태영호 당선인의 국회의원 당선을 특별히 축하했다.

IDU는 한국시간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한 공개 메시지에서 "한국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며 이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사진=국회,미래통합당(태구민)국회의원 당선자,IDU 화상 포럼 참가 사진]
사진=국회,미래통합당(태구민)국회의원 당선자,IDU 화상 포럼 참가 사진

한편, 태영호 당선인은 IDU 의장인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前 캐나다 수상 주재로 한국시간 20일 22시부터 약 90분 가량 코로나 19 대처 현황을 주제로 개최된 IDU 화상 포럼에 참가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취소된 IDU 비엔나 포럼을 대신해 IDU 최초로 개최된 이번 화상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토니 애봇(Tony Abbott) 前 호주 총리는 “호주가 2월 초에 중국인 여행객들의 유입을 막은 최초의 국가”임을 강조하며 “튼튼한 경제 없이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지속시킬 수 없고 경제는 인간의 번영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하였다. 

장치천(江啟臣) 대만 국민당 주석은 “코로나 19의 세계 사망률은 6.8%인 것에 비해 대만은 1.4%로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면서 “2003년에 사스를 경험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번 코로나 19를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국민당 소속 카롤린 에드스타들러(Karoline Edtsradler)오스트리아 유럽연합 및 헌법 담당 장관은 “유럽은 아시아와 다르게 코로나19에 대한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초기에는 30%씩 확진자가 늘었지만, 지금은 0.5%정도씩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신속하게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호 당선인은 앞으로도 화상회의 등의 발달된 IT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보수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IDU 등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견해를 나누고 세계적 지식들이 강남 지역주민들의 생활 곳곳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IDU 또한 사무국을 통해 추후 개최될 IDU 회의에서 회원정당 대표들과 함께 태영호 당선인의 성공기를 듣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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