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자체 기획 간편식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식품 사업 강화에 한창이다.

39일 블랭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수육집을 표방한 ‘수육대장’과 지중해식 건강식단을 차용한 ‘지중해식 믹스 도시락’을 출시하는 등 명확한 콘셉트가 반영된 간편식으로 타깃 고객과 소통을 진행 중이다. 

수육대장은 블랭크 자체 식음료 브랜드 ‘친친상회’ 신제품으로, 삼겹수육, 통삼겹수육, 우삼겹수육 등 세 가지 수육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한끼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 론칭 한달 새 약 8000개 이상 판매됐다.

지중해식 믹스 도시락은 블랭크가 운영하는 식품 플랫폼 ‘딜로마켓’ 자체 브랜드 제품(PB)이다. 혈당조절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지중해식 식단으로 구성된 총 세 종류의 간편도시락이다.

하루 세 끼 깨끗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붉은 고기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정제 탄수화물의 비중과 칼로리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블랭크는 ‘딜로마켓’을 통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지속 개발하며 식사와 간식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최근, 단백질 초코볼 간식 ‘틴볼스’에 ‘다크 초콜릿’, ‘민트 초콜릿’ 등 새로운 맛을 추가, 다양한 고객층에게 맛있는 단백질 섭취를 제안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자사 식품 비즈니스는 소비자 상황에 공감하고 솔루션이 되는 제품 제공한 후 만족스러운 경험 피드백으로 지속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간편식 시장에서 성과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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