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 모델 이은 1구 모델...1인 가구 니즈 충족 제품

1
사진=모델들이 삼성전자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할 필요 없이 휴대성을 살린 제품이다. 밀레니얼 소비자를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2구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46x310x320mm)로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과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 장치, 자동 팬 인지와 같은 유용한 안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삼성은 제품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전용 용기(팬)도 함께 출시한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본체에 고정되는 구조로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 안전하다.

삼성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만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더 플레이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미국 ‘CES 2020혁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집에서 요리나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전달해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