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특송통관2과 박희영 관세행정관(42세,여)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5월 6일(수) 시상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합동조사에서 부품으로 분해되어 있고, 일회용 지퍼백 속에 잡지와 어지럽게 혼재되어 실제 권총이라고 판단하지 못한 부분품들을 직접 조립하여 완성된 총을 보여주고 총열부분 강선을 확인시키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인천세관 특송부서 최초로 실제 권총을 적발하고, 장남감총이라 판단된 공기소총을 연속하여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항공업계의 경영난 타계를 적극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FTZ 민원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한 최승재 관세행정관을 일반통관분야 유공자로, 자발적인 검사와 면밀한 관찰을 통해 CBD카트리지 1점 및 CBD오일 3병과 금제품을 적발한 연해준 관세행정관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해외 불법반출 적극차단 및 압수물품 신속유통 등으로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김재건 관세행정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적하목록 정정업무의 표준화 및 전자화로 비대면 업무 환경을 조성한 김현태 관세행정관을 적극행정유공자로 각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또한, 필로폰 10.7kg 대형밀수를 적발하고 20건에 걸쳐 총 331억원 상당의 마약 적발, 특송센터 개소 이래 최대 마약적발 실적을 거양한 특송통관국 “특송 정보분석팀”을 ‘인천세관 BEST TEAM(1분기)으로 선정하고,

신규직원 중 가장 공적이 탁월한 ‘인천세관 으뜸새내기(1분기)’로는 주현승 관세행정관, 김형선 관세행정관, 박태진 관세행정관을 각 선정하고, 인천세관 친절·봉사직원(1분기)으로는 정주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 및 친절하고 정확한 세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