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 및 꽃 소비촉진을 위해 ‘화분 직거래 장터’ 행사를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참여한 ‘지역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이은 2차 화훼 소비촉진 운동이다.

유통 판로가 막힌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동시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직원에게 심리적 안정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화분과 로즈마리 화분, 알스트로메리아 절화 등 지역에서 재배한 꽃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석환 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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