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연휴 기간 해상안전 無사고 中, 해양레저 이용 증가 대비 안전관리 철저 당부 -
지난 5월 5일 황금연휴 기간 동해안에서는 서핑을 하던 20대 남성이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방파제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고, 5월 4일 부산에서는 테트라포트 위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중태에 빠지는 등 전국에서 해양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수도권 관할해역에서 해상안전사고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나 해양레저 이용객들이 증가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번 점검에 나선 평택구조대와 대부파출소의 해상관할구역은 국내 최대 해양레포츠 단지인 전곡항 및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알려진 제부도와 누에섬 등 관광 명소가 다수 존재해 레저사고 및 고립사고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이날 오윤용 청장은“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해양레저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관광명소인 대부관내에서 해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내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아직까지 코로나19 전염병이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예방수칙 준수 실천 운동 동참을 강조,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이용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