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집중 하이 퍼포먼스 웨어·데일리 퍼포먼스 라인으로 구성

21일 서울 성북구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미즈노골프 어패럴 론칭 컨벤션에 전시된 미즈노골프 어패럴 'FG 라인' 제품
한국미즈노가 21일 서울 성북구 '어반소스'에서 미즈노골프 어패럴 론칭 컨벤션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미즈노]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미즈노가 오는 7월 기능성·실용성·스타일 등 골프 웨어 필수요소를 고루 갖춘 미즈노골프 어패럴을 론칭한다. 

한국미즈노는 21일 서울 성북구 소재 카페 '어반소스'에서 미즈노골프 어패럴 론칭 컨벤션을 열고 미즈노골프 어패럴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기능성 소재와 3D 입체 패턴 적용으로 스윙에 최적화된 하이 퍼포먼스 웨어 'FG(Fitted Gear) 라인'과 일상과 필드에서 착용 가능한 데일리 퍼포먼스 웨어 'FX(FleX fit) 라인' 2개 라인으로 전개된다. 본격적인 론칭은 오는 7월이다.

FG 라인은 미즈노 3D 패턴인 '다이나모션 핏'을 적용했다. 한국미즈노는 스윙 시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 패턴을 적용해 활동 범위를 확보하고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기존 미즈노 기술력에 한국미즈노 자체적 연구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턴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주로 화려한 색감으로 출시되는 골프 웨어와 달리 그레이·카키·블랙을 메인 컬러로 정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미즈노골프 어패럴 FX 라인 제품들. 실용성과 스타일을 강조했따. (사진=한국미즈노)
미즈노골프 어패럴 FX 라인 제품들. [사진=한국미즈노]

FX 라인은 필드·연습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유틸리티 룩을 제안한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골프 웨어 기능적 요소를 담은 데일리 퍼포먼스 웨어로 실용성과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파스텔 컬러와 뉴트럴 계열 컬러 위주로 선보이며 리버시블 자켓과 멀티 레이어 아우터 등 실용적 아우터도 준비했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하이 퍼포먼스를 위한 골프 웨어로 스윙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기능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며 "일상에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톤 다운 컬러를 적용하고 디자인도 차별화 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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