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사진 = KBS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이종혁이 부인인 최은애 씨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혁은 28세였던 지난 2002년에 직장인이었던 최은애 씨와 결혼했다. 당시 그는 배우로서 무명 시절이었다.

지난 2013년 이종혁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하기 직전 연봉이 1000만원이었는데 당시 아내가 월 150만원을 벌었기 때문에 둘이 합치면 2000만원 정도 되니까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C 홍은희가 "아내 복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냐?"고 묻자 이종혁은 "아내가 항상 얘기한다. 당신은 아내 복이 참 많은 것 같다고. 하지만 반박할 여지가 없다. 아내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 올라왔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앞서 KBS2 '승승장구'를 통해서는 "내 아내는 소피아 로렌보다 예쁘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지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