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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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웹젠이 자사 뮤 IP를 소재로 하는 신작 웹툰 '슬레이브 B'를 중국 연재를 시작한다.

1일 웹젠에 따르면 이날부터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에 ‘대륙무쌍’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된다.

웹툰은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텐센트 동만’이 중국어로 번역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텐센트 동만’은 중국을 대표하는 웹툰 플랫폼이다. 약 1억2000만 이상 월간이용자를 기록하는 거대한 웹툰 시장이다.

현재 누적 조회수 10억 이상을 기록하는 웹툰을 약 180편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웹툰 플랫폼들과 계약을 체결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수 인기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슬레이브 B’의 중국 연재를 통해,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뮤’ IP와 중국 대표 웹툰 플랫폼이 만나 게임과 웹툰 시장에서 양쪽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슬레이브 B’는 프랑스 웹툰 플랫폼과도 올해 안에 정식 연재 시작을 목표로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웹젠은 다양한 국가에서 웹툰 연재를 통해 자사가 가진 ‘뮤’ IP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웹툰 '슬레이브B'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 영상 콘텐츠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자사가 가진 IP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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