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1,000여명의 임직원이 정부 지급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5월 중 의견수렴 결과 자발적 기부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시 기부의사를 표시하거나, 신청·수령 후 기부 신청을 하는 등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1,000여명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살려 정부 지급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경제 회복을 기원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금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참여해주신 새마을금고인들의 정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