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광역시계양구청 전경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8일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지 4년 차를 맞아 그간 계양구 평생교육의 성과 및 국내․외 평생교육 트렌드․성과 사례 분석과 구민의 평생학습 서비스 요구와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 조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평생교육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숭실대학교 연구진과 구 관계자 간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은 기존 사업의 보완, 개선을 통한 평생학습사업의 내실화 뿐만 아니라, 대상자별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 확대 방안, 지역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 발굴 등을 주안점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평생학습기관과 자원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등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실천전략 그리고 매년 실행해야 할 로드맵을 9월 말 완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고, 계양구민의 실질적인 평생학습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는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구민이 체감하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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