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하늘정원에서 홈데코·가구·인테리어·식기 등 42여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는 리빙페어 '디어 마이 판교'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가 꾸며놓은 취향마켓'을 주제로 일러스트레이터 '마마콤마'와 협업해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아임디자인·자리스튜디오·룸코펜하겐·프리츠한센·까사알레시스·밀로티 등 리빙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10층 하늘정원에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시에스타' △디자인 파라솔 '바질뱅스'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가 참여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테마'로 체험형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마콤마 드로잉컵 △자리스튜디오 포스터 액자 △까사알레시스 다이닝 테이블 세트 △슬로우 모션 매트리스 등이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마마콤마 서형인 작가 일러스트 작품과 아트 포스터가 전시된 공간이 마련됐고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마마콤마 홈 클래식 키트' 체험 클래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작가의 일러스트 캔버스·패브릭·테이블웨어 같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부터 국내외 유명 가구·식기·홈데코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리빙페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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