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엘지’...음성제어 도어 오픈 등 편리기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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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광고 스틸컷

LG전자는 지난 20일 방송인 백종원과 함께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여주는 새 광고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15초 분량의 광고는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2020년형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상황극으로 소개한다. 

양세형이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서 냉장고 문을 못 열겠다고 하자 백종원이 “이 냉장고 안 써봤지? 요새는 손이 필요없어”라고 알려준다. 

이어 백종원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문 열어줘유”라고 특유의 말투로 얘기하자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감탄하는 양세형에게 백종원이 “봤지 끝내주지”라며 웃는다. 

새로운 방식의 이 광고는 방송프로그램의 출연진이 등장해 마치 방송의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리편성광고(PCM)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이번 광고 출연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LG 생활가전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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