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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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새로운 연금술 시작’을 업데이트해 연금 시스템을 개편했다. 신규 아이템으로 패션 코스튬 박스와 시크릿 파티 패키지 3종도 추가했다.

24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달라지는 점은 연금 시스템 개편이다.

기존 연금 시스템과 비교해 연금술사 이용 및 카드 재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UI가 개편됐다. 연금 제작 이이템들 조합식이 쉽게 조정됐다.

아이템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좋은 능력치 아이템으로 강화를 할 수 있다. 기존 연금 등급(C~S)에서 SS등급이 새로 추가 돼 4단계에서 총 5단계로 개편 됐다.

아이템을 분해해 연금에 필요한 재료(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분해 시스템이 새로 추가 됐다.

연금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카드를 확인하고 얻을 수 있도록 카드 카테고리에서 바로 게임 방으로 진입할 수 있는 퀵조인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동화나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카드’ 카테고리가 생성돼 각 스토리마다 진행도를 100% 달성할 때마다 콜렉션 보상과 스토리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바뀌었다.

테일즈런너 홈페이지에서는 연금 시스템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시작된다.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다. 첫번째는 이용자들이 정해진 조합식으로 연금 실시할 경우 한정 복장 아이템인 ‘메르세데스’를 획득할 수 있다.

연금을 통해 ‘연금술사 돌’을 제작할 경우 누적 횟수에 따라 패션 코스튬 박스부터 ‘7대 죄악- 식탐’ 상자까지 획득할 수 있다.

연금술사 돌 이벤트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일일 보상 외에도 8일 동안 보상을 받을 경우, 레전더리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는 ‘3rd(써드) 레전더리 변경권’ 1개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다.

시크릿 파티 패키지에는 토끼 머리띠와 헤어, 슈트, 신발 등이 포함됐고 패션 코스튬 박스에는 남녀 클라우디아 복장과 함께 패션 코디용 캡, 패션 마스크, 동물 악세서리 등이 담겨 있다. 홈페이지내 패션 코스튬 박스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봄 시즌 동안 진행됐던 2020 개발자 페스티벌이 종료됐다.

이로 인해 스페셜 채널이 사라지고, 개발자 이벤트 맵도 폐쇄됐다. 개발자 페스티벌을 통해 얻었던 개발자 캡슐은 다음달 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연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테일즈런너의 핵심 콘텐츠들이 개선될 예정이다”라며 “이번에 큰 폭으로 연금 시스템을 바꾼 만큼 많은 테일즈런너 고객들이 접속해 주셔서 새로운 연금 시스템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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