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개편된 한국마사회 C.I
사진=한국마사회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내달 10일까지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인 대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지난해 2월 개장했으며, 9개층에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셰어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중심부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셰어하우스 형태로 1인당 거주공간이 넓으며 최근에 개장해 깨끗하다. 식당·독서실·스마트 도서관·피트니스실·소모임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시도한 마사회의 첫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현안에 적극 참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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