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강의를 하고있는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
사진=강의를 하고있는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그렉 힐 대표)는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IGC와 연계하여 오영진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 사장 특별 초청 강의를 유타대 대강의실(U108)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의 저널리즘 (Journalism of Korea)’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오 사장은 6·25전쟁과 관련하여 현재 가장 큰 쟁점인 한반도의 남북관계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특강에는 IGC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교수들과 다수의 미국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오 사장은 현재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북관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출연과 평창올림픽 개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DMZ 회담에서 현재 폭파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까지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영어신문으로 어떻게 콘텐츠를 전달하는지 설명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오 사장과 질의응답 시간에서 현재 트럼프 행정부에서 요구하고 있는 한반도 방위 분담금 증액에 대한 오 사장의 견해와 북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가면서 기존 강의시간을 넘기면서 열띤 토론을 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코리아타임스는 이날 특가에 앞서 대외협력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특히 양 기관은 글로벌 CSR(사회공헌)캠페인 공동 추진에 합의하였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CSR을 담당하고 있는 김온수 과장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작년부터 송도국제도시 지역 발전과 국내외 교육 역량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글로벌 CSR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코리아타임스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영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