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 주요 프로젝트 모두 수주, 제조 및 유통•서비스도 수주 활발

사진=포시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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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포시에스가 올 상반기 금융, 공공 분야 주요 프로젝트와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하반기 실적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포시에스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및 기관들이 비대면 업무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포시에스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상반기 금융 분야에서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창구 시스템, 한국투자증권 디지털 창구 시스템, 기술보증기금 전자약정 및 웹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등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자문서 솔루션 금융권 강자임을 재입증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교부세 자료관리 시스템, 국방부 인사정보체계 고도화 사업 등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공공 시장에서 활발한 수주 성과를 이어 가고 있다.

제조 및 유통, 서비스 분야에서도 현대백화점그룹 근로계약 시스템,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온라인몰 시스템 및 매장관리 운영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역시,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를 적용하기 원하는 중소·중견 기업, 병원, 학교 등 니즈를 충족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폼사인 서비스 도입을 문의한 고객은 3배 이상, 신규 가입 고객은 2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혁주 포시에스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라는 부정적 영향과 전자문서법 개정안 통과라는 긍정적인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객 안정적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포시에스 임직원 모두는 제품 신뢰성 증대와 안정적 기술 지원을 핵심 역량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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