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파주 적성면 감자농가에서 감자순자르기 작업 도와

농협중앙회는 2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자 농가에서 감자순자르기 작업을 도왔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2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자 농가에서 감자순자르기 작업을 도왔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2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자농가에서 감자순자르기 작업을 도우며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의 새로운 비전인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기업·단체의 임직원과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돼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60여회 실시돼 약 4,600여명의 국민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는 등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장(場)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함께한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임직원들께서 감자 수확의 최적의 시기에 일손을 보태주셔서 농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도움이 없었다면 시기를 놓쳐 작물에 피해가 생겼을 것"이라며 일손돕기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나정균 기술혁신본부장은“우리 임직원의 일손돕기가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