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해외선교 밑바탕, 94개국 총 276개 방송사 중계
- '코로나 이길 소망의 메시지' 온라인으로 전파

박옥수 목사 (사진=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사진=기쁜소식선교회)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집회 금지 및 권고 조치를 받아 오프라인 예배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코로나 시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13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사태에 대응한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박 목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절망에 빠진 현재. 세계 기독교인들의 순수한 복음 연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망의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전파하며 팬데믹 시대 목회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세미나는 94개국 276개의 방송사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10억 명을 대상으로 중계됐으며, 케냐 부족어부터 영어까지 총 26개 언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0 CLF 월드컨퍼런스’에서도 온라인 특강을 통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교회를 찾기 어려운 많은 신도들에게, 박옥수 목사의 온라인 성경 세미나는 새로운 교회 복음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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