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광역시계양구청 전경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5일,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청 법률 홈닥터 김해림 변호사를 초빙해 ‘통합사례관리업무 실천을 위한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법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화상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겪는 파산면책, 개인정보보호, 단독가구 유류금품 처리 등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사례관리 업무 실천과정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중 필요한 법률상식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사례관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매년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과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법률복지에 대한 지식과 적용 사례들을 익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금융복지 등 사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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