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차 조합원 모집 성공리에 마쳐..."건축심의 접수 완료하며 12월 착공 예정"

사진=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사진=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데일리그리드=정정환 기자] 오산시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오는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고,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실시협약도 체결됐다. 

필봉터널은 1.35㎞ 규모로 개통 후에는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생활권 공유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왕복 4~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완공 후에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평택~오산~용인~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지역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GTX-A노선(삼성~동탄)은 예비타당성 통과 후 SRT까지 확정 추진에 맞춰 오산역에서 동탄역, 화성 반월을 운행하는 동탄트램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 화성, 평택시와 협력하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을 기존 경부선을 활용, 수원~병점~오산~지제구간(29.8km)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GTX-C노선이 연장되면 전철 1호선과 연계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오산시 갈곶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잇따른 교통호재를 안고 3차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규모로 총 927세대를 확정했다. 주차 대수는 지하 기준 1194세대가 가능하고, 주민 공동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집 ▲경로당 ▲독서실 ▲주민 운동시설 ▲주민 휴게시설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2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현재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건축 심의 접수를 완료했다. 

오는 12월 착공 예정으로, 사업승인 및 착공이 완료되면 일반 분양이 이뤄진다. 일반 분양 시 가격은 분양시점의 오산시 부동산 시세가 적용된다. 3차 조합원 모집가는 평당 900만원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공예정사로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가 참여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근에는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롯데시네마 오산·CGV 오산·오산한국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과 오산시청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 1·2 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등산 ▲오산맑음터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고, ▲대원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원일중학교 ▲운암중학교 ▲운암고등학교 ▲성호고등학교 등의 학군이 갖춰져 있다.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해 있다.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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