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단순 텍스트보다 사진·동영상 기반의 콘텐츠에 열광하는 추세이다. 그 순간을 담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에 사람들이 보다 더 흥미를 느끼고 공감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출시된 '코스모스(Cosmos)'는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품질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게 만들어진 앱이다.

코스모스의 대표적인 기능은 '타임라인'이다. 기존의 동영상 촬영·편집 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타임라인을 두어 원하는 부분만 자유롭게 편집하고 촬영할 수 있다. 촬영과 편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동영상을 다 찍은 후에 '촬영 후 편집'으로 진행했다면, 코스모스는 동영상을 찍는 도중에 타임라인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 경우, 그 이전 상태로 타임라인을 이동 시킨 후에 바로 이어서 촬영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한 마디로 '촬영 후 편집'이 아닌 '실시간 촬영 중 편집'이 가능해 졌다는 점이다. 당연히, 동영상 촬영을 끝낸 후 중간에 원하는 시점부터 이어서 다시 촬영을 하거나 영상을 끼워넣을 수도 있다.

3박 4일 여행을 간다고 가정해 보자. 매일 매일의 영상을 촬영해 여러개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1일차에 찍었던 동영상에 이어서 2일차, 3일차의 영상을 연결해서 연속 촬영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찍은 영상 한 편은 소중한 여행 기록으로 남겨지게 될 것이다.

어디, 여행 뿐일까. 다이나믹한 스포츠 영상부터 내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부모까지 영상 촬영을 자주하는 사람들이라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게다가 쉬운 사용법 또한 코스모스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보다 다이나믹한 편집을 원하는 사용자는 70개 이상의 폰트를 활용하여 자막을 추가하거나 다양한 필터를 통해 감성적인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중인 영상에 스티커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배경음악을 더할 수도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익스트림 운동을 즐겨하고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하는 사람, 내 아이의 모든 순간을 담고 싶은 부모까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영상을 촬영하고 동시에 편집까지 바로바로 하기를 원하는 사람,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고퀄리티의 작품으로 완성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코스모스를 추천한다. 코스모스 앱은 홈페이지 ( http://cosmos.camera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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