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면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일 수 있는 설 명절이다.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많은 이들이 고민을 하고 있는 한편,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수의를 준비해 두면 오래 산다'는 속설 때문에 '수의(壽衣)'가 명절 준비 선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수의는 장례시 중요한 고인용품의 하나로 가격이 고가이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예를 다하는 의미로 그 의미가 크다.

아무리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해도 수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살아계신 부모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편하지는 않지만 막상 장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되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에 설날 수의와 '상조서비스'에 대해 준비하는 가족들도 많아지고 있다.

상조서비스는 관, 수의는 물론 상복, 차량 서비스까지 장례용품 일체와 장례지도사, 접객도우미 등의 인력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례 발생 시점과는 관계없이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목돈 지출과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선두 장례문화를 이끌어가는 부모사랑상조 담당자는 “장례는 ‘삶의 단절’ 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개인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삶의 완성’을 위한 준비로서의 장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고인’은 없고 ‘상주’가 치뤄야 할 의무로서의 장례식에서 탈피하고, 고인이 직접 준비하고 고인의 삶이 공유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서 장례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부모사랑상조 상품으로는 부모사랑 390, 부모사랑 490 상품이 있으며 장례 전문가 지원, 수의 지원, 제단장식, 리무진 지원 등 장례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일괄 지급하며, 각 상품별 세부사항은 (www.bumo-sar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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