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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호실적 행진...3년간 선수금 4배 늘어
교원라이프, 호실적 행진...3년간 선수금 4배 늘어
  • 윤정환 기자
  • 승인 2020.08.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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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선수금 4000억원 돌파...전년比 57.2%↑
사진=교원라이프 CI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교원라이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높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지회원수는 80만명, 선수금 규모는 전년 대비 57.2% 늘어난 40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증가했다.

교원라이프 선수금 규모는 매년 가파르게 성장해 최근 3년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000억원, 2018년 2024억원, 2019년 3280억원에 이어 올해 4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부터 회원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선수금 규모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3년간 교원라이프의 선수금 규모를 보면 연평균 69% 이상 증가했다. 상위 10위권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교원라이프는 이같은 성장 요인에 대해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해온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교원라이프는 지난해 말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금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59억7500만원으로 확충했다. 상조회사 영업기준 자본금인 15억원 대비 400% 높은 수준이다.

지급여력비율도 기존 99%에서 101%로 높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업계 평균은 91%다. 이 비율은 상조회사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지급여력비율이 높을수록 부도·폐업 등 경영 리스크에 대응할 능력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이 100% 이상이면 폐업 등의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납부금 전액을 환급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바라본다. 

선수금 보호를 위해 제1금융권 제1금융권 은행인 신한은행 Sh수협은행과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해 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선수금 보전비율은 할부거래법상 정해진 50%를 지키고 있다.

교원라이프는 이종 사업군과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장례식장과 같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교원라이프는 서울 영등포, 평택, 화성 등 전국 4개 권역 5개 장례식장 운영하며 상조서비스와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건전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뢰를 쌓아온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생애 주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