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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일 KT&G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를 찾아 자원봉사 중이다.

KT&G(사장 백복인)는 7일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인명, 시설 피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앞서 지난 6일 KT&G 봉사단은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를 펼쳤다. 

백복인 KT&G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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