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논평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평생주택 확장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22일 30년 거주 ‘기본주택’ 정책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발표는 경기도가 제안한 정책보다 한 발 앞선 것으로 도는 “137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는 누구라도 도심 역세권에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택의 면적과 품질도 중산층이 충분히 만족할 있는 수준으로 공급된다”며 “기본주택 공급확대는 공포수요를 줄여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