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월성1호기 조속 운전 재개 촉구

[데일리그리드=안기한 기자] 창원시의회 미래통합당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를 향해 "4대강 사업을 재평가하고, 탈원전 정책을 조속히 폐기하라"라고 경고했다. 

창원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4대강 사업 재평가와 탈원전 정책 조속 폐기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4대강 사업 재평가와 탈원전 정책 조속 폐기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장마와 폭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4대강 유역의 홍수피해가 전무하며, 이번 홍수피해를 막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긴 장마에 태양광 발전은 멈추고, 한국전력의 전력 구입량은 2019년부터 다시 늘어났으며, 신재생 전력은 연간 수조 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탈원전정책폐기위원장은“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0여 개의 협력업체의 회생과 고용안정에 기여하여야 한다.”라며 탈원전 정책을 조속히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월성1호기 조속한 운전 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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