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 CI
사진=빙그레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빙그레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4621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상반기 호실적은 아이스크림이 주도했다. 상반기 아이스크림 매출은 19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늘었다.

해외 법인 실적도 성장했다. 미국 법인 상반기 매출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메로나 대량 발주가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증가에 날씨도 더워 아이스크림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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