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강남구청이 코로나19 3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이하 강남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강남구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강남구 확진자는 총109명이 됐습니다.

우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강남구 세곡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어제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이며, 삼성동에 사는 주민은 여의도 사무실에서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타 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습니다.

또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다는 말씀을 참고로 올립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오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여의도 사무실에서 근무한 송파구 확진자 1명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습니다.

한편 어제 관내 현대고등학교 3학년 학생 395명 등 446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4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6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