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D(대표 서창범)가 전개하는 순수 국내 토종 디저트카페 '뉴 욕쟁이'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로 캔떡볶이 짜장맛과 까르보나라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욕쟁이 디저트는 본사 R&D LAB 부서에 쉐프진들로 구성된 연구원을 배치하고, '카페에서는 커피만 먹을수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캔떡볶이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 오리지널과 매운맛에 짜장맛 떡볶이와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이 추가됐다.

캔실링기 티티로캔터치로 밀봉 포장이 돼 테이크 아웃시 음식물을 쏟을 염려가 없으며, 350ml 캔에 담긴 양은 1인분이다.

또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먼저 생각해 모든 소스를 분말화하여 라면을 끓이듯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게 준비했다.

뉴 욕쟁이는 메뉴 다양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김유란 R&D 이사는 독특한 발상의 선두주자 답게 귀여움을 강조한 시바견을 메인으로 입간판과 각종 시안물을 제작했다.

최근 제작한 벽면 레터링은 소인국을 테마로 원두 재배부터 유통 경로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소인국에 잡힌 시바가 먹이로 커피만 받아먹고 눈밑이 다크서클로 새까맣게 변하여 누워있는 모습은 코믹함을 자아낸다. 

김유란 이사는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텀블러, 발판 등 생활 밀착형 아이템을 중심으로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단순히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카페가 아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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