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 부천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경기 부천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 누적확ㄴ자는 모두 212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에 따르면 원종동에 거주하는 20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인 지난 20일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 확진자는 서울사랑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고 밝혔다.

209번 확진자는 중동 거주자로 8월 22일 발열 등 증상을 보였으며 부천시는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부천 210번과 211번 확진자는 괴안동 거주자로 20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 212번 확진자는 역곡동 거주자로 지난 20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 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확진자 모두 감염경로가 확인된 상태다. 210, 211번 확진자는 206번(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참석)의 가족이다”면서 “부천을 비롯해 인천 등 인근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박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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