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과 식감으로 호평

햄과 소시지는 오늘날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 요즘의 아이들은 햄과 소시지에 케첩을 찍어 먹는 것을 즐겨할 정도로 식단에서 빠지는 것은 용납이 안될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뽀득뽀득 소리를 입 안에서 낼 때면 쫄깃한 식감과 소시지만의 향이 고소함까지 감돌게 한다. 햄은 또 어떤가. 갓 지은 하얀 쌀밥에 노릇하게 잘 구운 햄 한 조각을 올려 먹으면 훈제고기를 입 안 가득 넣은 것처럼 만족감에 사로잡힌다.
소시지와 햄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대단히 많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종류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 많은 상품들 중에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그 고민을 햇필드에서 찾아보았다.

▲ 햇필드 돈육식품

5대 째 이어온 미국 정통의 맛
햇필드(Hatfield)는 지난 1895년에 설립된 돈육 가공식품 전문기업으로 115년의 역사를 지닌 정통을 자랑한다. 5대 째 이어지고 있는 햇필드는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로, 미국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반가워할 정도로 알려진 브랜드이다.
연간 1,500만 파운드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햇필드는 1,800여종에 달하는 육가공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선육부터 소시지, 베이컨, 햄, 프랑크소시지 및 특선제품을 포함한 돈육 가공 제품의 전 라인을 생산 공급하며, 생산과 포장 및 가공을 수직적으로 모두 통합해 운영 관리하고 있다.
또한, 농장으로부터 항구까지의 모든 운송 과정과 함께 제품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송업체 및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농장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면서 미국 농무부 HACCP검사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미국농업연구소와 협력하여 안전 먹거리에 관한 과학자료를 발간할 만큼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매년 10.1% 성장하는 기업이자, 미국 동북부 지역 햄 스테이크 판매 1위, Breakfast Meats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햇필드 공식 수입사인 (주)유앤디코리아(www.hatfield.co.kr) 홍성배 대표는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믿었기에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을 받을 것이라 확신했다. 햇필드는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알려져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이제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햇필드 맛을 기억하고 경험한다면 현재보다 더욱 사랑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중시

▲ (주)유앤디코리아 홍성배 대표

햇필드는 엄격한 연방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PQA(돈육품질보장시스템)의 인증 하에 펜실베니아 더치의 아미시 카운티에서 육가공용 돼지를 사육, 가공 및 포장 등 관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본사의 모든 물류장치는 농장에서부터 시설까지 육가공용 돼지를 안전하고 인도적으로 다루는 것을 증명하는 TQA의 승인을 받고 있으며, 도축 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Temple Grandin 박사가 설계한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햇필드의 품질관리시스템은 NSF COOK & THURBER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USDA의 제휴연구소인 ARS와도 테스트 파트너로 되어 있다. 햇필드의 미국 내 주요 유통 지역은 동부의 메인 주로부터 플로리다 주까지 이어지며, 월마트를 비롯해 Shop Rite Safeway, Alhold, Sysco & US Food Service와 같은 미국 대규모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햇필드 가공육은 저염 베이컨을 비롯해 후랭크 소시지, 프리미엄 델리 터키 브레스트, 프리미엄 델리 햄, 메이플 햄 스테이크, 폭립 등으로 대형마트와 유명쇼핑몰에서 까다로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과 식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홍성배 대표는 “앞으로 부대찌개 전문점이나 핫도그 전문점 등에서도 햇필드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고품질의 햇필드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햇필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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