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de in Samoa!

사진= 사모아관광청 제공
사진= 사모아관광청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정환 기자]  

'남태평양의 보물섬' 사모아는 고유의 문화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태평양 여행지 이다. 이곳 사모아 사람들이 사모아의 자연과 문화에서영감을 받아서 제작한 특별한 'Made in SAMOA' 아이템들 3가지 소개해 본다.

사진=사모아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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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아의 천연 바디케어 브랜드 마이레라니 Mailelani
마이레라니는 2000년 탄생한 브랜드이다. 해외에서 만나 결혼을 한 사모아인 키티오나(Kitiona)와 스위스인 실비(Sylvie)는 사모아에 돌아가그들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고민하다가, 사모아 에서 나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과 코코넛을 이용해 비누를 만들어보기로 했지요. 그렇게 마이레라니는 시작되었다. 코코넛, 파파야, 꿀, 노니즙, 라임, 라우티, 아보카도, 타마누오일 등 모두 먹을 수 있는 재료만 첨가한 천연 유기농 이다. 100% 사모아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사진=사모아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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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아를 마시자! 사모아 H2O Samoa H2O
사모아의 사바이(Savai'i) 섬은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을 가진 곳이다. 약100개가 넘는 화산 분화구가 있는 화산섬으로, 사모아의 국조인 마누에마(Manumea) 새의 고향이기도 하다. 사모아H2O(Samoa H2O) 생수는 맑고 깨끗한 사바이 섬의 자연을 담은 물이다. 100% 순수 지하수로 만든 생수로, 사바이 섬에 위치한 라타 농장(Lata Platation Development)에서직접 병에 담고 포장되어 사바이와 우폴루에 공급되고 있다. 사모아H2O는 아테시안 워터(Artesian Water)이다. 우리말로는 '자분정'이라 불리는, 스스로 물을 뿜어내는 우물에서 길어낸 지하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지워터 역시아테시안워터에 속한다. 사모아H2O 생수병에 사모아의 예쁜 하늘과 바다를 담아감성 듬뿍 여행사진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

사진=사모아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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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품 코코아콩 100%로 만드는 슈퍼푸드 코코사모아 KoKo Samoa

초콜릿을 만드는 성분인 코코아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고,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코코아 하면 초콜릿을 자동으로 떠올리는데 '코코 사모아'는 코코아 콩으로 만드는 음료이다. 카카오 덩어리를 으깨서 따뜻한 물에 타먹는 코코아 음료수다. 설탕, 화학물질, 유제품 등 이밖에 어떠한 첨가물 없이 100% 코코아로만 만들어 낸다. 코코아가 재배되는 지역은 아프리카를 비롯 다양하지만, 굳이 코코 사모아를 강조하는 이유는 희귀종 코코아가 태평양 일부 섬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모아에는 영양이 풍부하고 품질 좋은 코코아가 많이 재배되고 있다. 사모아에 코코아가 소개된 것은 1800년 대인데, 사모아 정부는 1961년부터 코코아 반입반출을 엄격히 관리해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더불어 이종교배를 막기위해 어떠한 생 코코넛도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

사진=사모아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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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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