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정환 기자] 오랜시간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문화유산은 그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긴 시간을 견디어낸 독보적인 미는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공간의 힘들 보여준다.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배경으로 또, 나만의 인생사진 장소로 진정한 한국의 문화유산과 함께 진정한 국내여행을 느끼러 떠나보자.

사진= 경주대릉원
사진= 경주대릉원

1. 천년 정신의 길 '경주대릉원' 
요즘 SNS에서 천마총만큰 유명하다고 하는 경주의 대릉원 포토존 이다. 능과 나무가 4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으로 봄에는 능과 능사이에 핀 목련나무를 만날 수 있다.
포토존은 매표소를 지나 우측에 있는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진= 익산미륵사지(복원)
사진= 익산미륵사지(복원)

2. 백제고도의 길 "익산미륵사지'
익산의 미륵사지는 7세기경 축성된 동양 최대의 사찰터이다. 미륵사 발굴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논밭과 민가가 들어서 있었다. 이후 오랜 시간 발굴과 조사를 통해 복원된 1400년전 흔적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옛 백제왕국의 영광을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 이다.

사진= 우수영국민관광지
사진= 우수영국민관광지

3. 소릿길 '우수영국민관광지'
조선의 명운을 건 전쟁이었던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장군은 지금까지 영화 및 드라마는 물론 백원짜리 주화에도 새겨질 정도로 국내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해남과 진도군 사이에 있는 울돌목(명량)은 1597년 이순신장군이 13척의 전투함으로 일본 수군을 대파한 명량대첩이 일어난 곳이다. 지금도 갑옷대신 철릭을 입고 지도를 들고 있는 이순신상이 울돌목을 지키고 있다.

사진= 제주 성산일출봉
사진= 제주 성산일출봉

4. 제주 설화와 자연의 길 '성산일출봉'
제주에서 해뜨는 오름이라고 불리는 성산일출봉은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작품이다.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서 '성산'이라고 하고 해뜨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일출봉'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가까이서는 전체를 볼 수 없는 성산일출봉의 전경을 광치기 해변에서 한눈에 담아보자.

사진= 강화 부근리 지석묘 (고인돌)
사진= 강화 부근리 지석묘 (고인돌)

5. 왕가의 길 '강화 부근리 지석묘'
고대 선사시대의 고인돌은 돌무덤의 일종은 영어로는 돌멘(Dolmen)이라고 한다. 죽은자들의 집인 이곳은 전 세계 고인돌 분포권에서 가징 밀집된 곳은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우리나라가 그 중심에 서있다. 살짝 기울어진 고인돌에서 청동기 시대의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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